이야기마당 우금치소식

새소식 | 웹진]월간 우금치 8월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닉네임 작성일17-07-28 11:04 조회481회 댓글0건

본문






 

안녕하십니까! 새로 들어온 파릇파릇한 예비단원 25살 이!보!연! 인사드립니다! 

저는 대전대학교 방송공연예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학교 안에서 공연을 쉬지 않고 하면서 항상 ‘관객과 배우가 어떻게 하면 더 가까운 소통을 할 수 있을까’, ‘공연의 주인이 관객이라는 걸 관객들이 어떻게 하면 잘 느낄 수 있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전공이 여러 가지 있는 학과의 특성상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었지만 이 고민은 쉽게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예술은 봐주는 사람이 있고, 들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완성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마당극은 관객과의 소통이 주가 되는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관객에게 4면으로 둘러싸여 묻고 대답하기도 하면서 소통할 수 있고, 둘사이에 무형의 벽이 없어 한 공간에 있다는 것을 더욱 잘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단체와는 차별화 된 ‘우금치’의 색깔과 방식에 저는 입단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전통 연희에 대해서도 많이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젊고 어린나이인 만큼 무궁한 발전이 저에겐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연습하고 갈고 닦아 ‘우금치’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마당극패 우금치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방문하셔서

'좋아요' 또는 '팔로잉'을 하시면 우금치의 생생한 소식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햇보리가 나오기 전,  옛 선조들은  가장 넘기 어려운 고개인 보릿고개를 넘어야만 했다. 

지난 가을에 수확한 묵은 곡식은 다 떨어지고 보리는 미처 여물지 않아 굶주려야 했던 시기이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보리를 수확하는 시기인 망종 무렵을 애타게 기다리기도 했다. 농부들은 타는 햇볕아래에서 누런 보리를 수확 하고 탈곡, 타작 하며 갓 지은 보리밥을 굶주린 식구들 입으로 호호 불어넣어 줄 생각에 어깨와 팔뚝에 갖은 힘을 모았을 것이다. 

여름의 뜨거운 양기를 담은 뜨거운 쌀밥이 있다면 겨울의 차가운 음기를 담은 보리밥은 여름의 별미이자 뜨거운 속을 식혀주는 건강식이다. 

보리밥에 열무김치와 고추장 그리고 참기름을 조금 얹어 스윽스윽 비벼먹으며 보리타작 소리를 함께 들어보자.

 

 

 ​ 

어하 / 어하   어하 / 어하

 

여기두 때리구 저기두 때리구

모두 불러서 때려만 주게

요만치만 뚜드려 패며는 

안떨어질 푸리 없을게다

이구팅이두 때려주구 

저구팅이두 때려주게

참잘한다 대간하고 어려워두

요모조모 재겨가매 골고루 때리게

 

 

이보리를 뚜드려서

연자방아에 방아를 쪄서

부모 봉양 하여보세

참잘한다 요만치만 때려눕히면

우리농부가 제일일세  

         

           - 연기군 금남면 축산리 축산

 

  

 

 

 

 

※<마당극> 별을 먹는 장돌뱅이

- 6월 29일(목) 10:00 청양 화성농협

- 7월 4일(화) 19:00 증평 삼기조아유 휴양마을

- 7월 5일(수) 14:00 영인초등학교

- 7월 8일(토) 11:00 예산 의좋은형제공원

우금치에서 가장 바쁘게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바로 장돌뱅이들인 것 같습니다. 매 번 어쩜 그리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지 따라다니기가 힘들 정도네요. 그래도 발품 팔아서 가는 곳곳마다 웃음도 팔고 울음도 팔면서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공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할멈이 영감을 찾을 때면 많은 사람들이 여기 있다며 대답을 하는 통에 진짜 영감을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호응해 주시고 함께 즐겨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오늘도 장돌뱅이들은 힘을 내서 나아갑니다!!

 

※<마당극> 청아 청아 내딸 청아

- 7월 11일(화) 14:00 제주 외도노인복지센터

- 7월 14일(금) 10:40 서울 숭미초등학교

- 7월 20일(목) 10:50 서울 남산초등학교

2017년 상반기를 쉴 틈 없이 달려온 우금치 단원들에게 제주도 공연은 쉼표와도 같은 시간이였습니다. 제주도의 탁 트인 바다 같이 마음이 활짝 열고 공연을 봐주시는 어르신들의 열띤 호응에 덩달아 신이 나서 공연을 했습니다. 제주도의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원기회복해서 돌아왔습니다. 예술꿈버스로 떠난 초등학교에서는 공연뿐만 아니라 끝나고 진로체험을 함께 했습니다. 마당극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설명도 듣고 학생들이 직접 연기도 해보고 분장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래의 마당극 배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오늘이/강림도령”

- 7월 19일(수) 10:10 서울 중목초등학교

- 7월 22일(토) 20:00 화성 반석아트홀

예술꿈버스를 타고 중목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5층까지 소품을 옮기느라 힘이 들긴 했지만 공연을 집중해서 보는 학생들 덕분에 힘든 게 모두 사라졌습니다. 역시 관객만큼 배우에게 힘이 되는 존재는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화성문화재단 7월 기획공연으로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 공연이 초청되었습니다. 객석쪽에 바람개비가 있었지만 한개도 돌아가지 않는 무더운 여름 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관객들은 할머니의 이야기에 쏙 빠져들어 부채질을 하면서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함께 했습니다. 공연 후 관계자분께서 문의가 가장 많았던 공연이며 이렇게 재밌는 공연은 처음 봤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화성에서 자주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마당극> 덕만이 결혼원정기

- 7월 21일(금) 10:30 부여 국민체육센터  --공연 현장 영상보기 

우금치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한살림과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공연 중 덕만이가 마음에 들었는지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는 관객이 많았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이어서 그런지 관객들 반응도 좋고 다들 푹 빠져서 보셨습니다. 마당판과 대기실이 조금 멀고 그 사이에 관객들이 있어서 배우들은 조금 힘든 공연이였지만 공연이 끝나고 힘이 나는 먹거리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히 먹고 왔습니다. 잘생긴 덕만이 보고싶은 분들 앞으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빨리 오세요~


 

★ 마당극패 우금치 공연일정 확인하기

 

 

 

 

♥ 6,7월 바쁜 공연 일정에 단비 같은 소식 하나가 있었습니다. 바로 제주도 공연 소식,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공연멤버는 물론 단원 모두가 출행하는 1박2일 MT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인 법, 일단은 회로 배를 채우고 젊은 단원들은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바다에 뛰어들어 여름을 날려버렸고, 선배 단원들은 흐뭇하게 그 모습을 보며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저녁 삽겹살 바비큐 파티!. 바다가 안보이는 내륙 깊숙이 숙소를 잡고 -결코 싸서가 아님!- 섬에서 육고기를 먹는 예술가다운 기행을 만끽 하였고, 다음날은 일찍부터 제주 인근을 싸돌아다니다  결국, 저녁 비행기를 타고 대전으로 돌아 왔습니다. 번개불에 콩구워 먹는다고, 짧지만 할 건 다 하고 돌아온 제주 기행이었습니다.


 

♥ 햇살 따갑고 매미소리 요란한 여름의 한날 7월 17일에 우금치에 묘령의 아가씨가 모습을 보였습니다. 

드디어 자신 보다 나이 어린 후배를 맞이했다며 싱글대는 김성일단원, 허허허 웃으며 막내를 벗어 났다는 나이 먹은(?) 막내 이동혁단원, 이토록 좋아하는 남자 선배들이 있으니 우금치에 내리 사랑의 꽃이 피겠습니다.

 

♥ 7월 26일, 27일 양일간 하소동 우금치 대청소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하소동에 당도하니 “아이고 덮기는 우라지게 덥네, 아니 헉! 이게 내가 알고 있던 하소동이여 아니면 아마존 밀림이여?” 결국 마스크 쓰고, 장갑으로 무장하고 여기 저기 죽어있던 새와 쥐들을 코를 막고 치우고, 제초작업, 습기 제거용 환풍기 설치, 보관중인 의상 정리, 소품 건조 및 정리, 벌목작업등 쓸고, 딲고, 부수고, 태우고, 자르고 뽑고 이틀에 거쳐 청소 하니 그나마 이제 옛 하소동 우금치가 보입니다. 

 
 

 

★ 7월 우금치 후원 보고 확인하기


 

 

ㆍ 본 메일은 사단법인 마당극패 우금치 후원회원과 홈페이지 회원에게 발송되는 뉴스레터입니다.
ㆍ 본 메일의 수신을 더 이상 원하지 않으시면 slsptpeo@gmail.com 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34912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112번길 15 별별마당 우금치
TEL. 042-934-9394 | FAX. 043-934-9396
 

Copyright ⓒ (사)마당극패 우금치. All Rights Reserved.
http://www.wukumchi.co.k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총 52건의 게시물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