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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 웹진]월간 우금치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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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닉네임 작성일17-09-12 01:36 조회3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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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쟁이들이 안정된 공간에서 신나게 연습하고 공연하자구.

- 쟁이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암때나 와서 배우고 하고 싶은거 맘대로 해보라구. 

- 재밌고 찰진 마당극 팍팍 만들어서 

  세계 만방에 알리려구. 

- 그동안 받은 사랑을 대전 시민들께 되돌려 주자구유.


“근디 여태 뭐하냐구유?”

일은 저질렀는디 들어갈 수가 있으야지유. 

워낙 낡어서 뽀다구 좀 나게 고쳐 볼라구 문화체육관광부도 쫒아가 보고, 문화예술위원회에 매칭 사업도 매달려 보고, 시장님도 구청장님도 의원님들도 찾아가고 했지만서두....

결국 여러분덜이 2억 7천만원이나 모아줘서 전기도 화장실도 사무실도 맹글었슈. 그랬어두 공연할 만큼도 안되구 1층은 건들지두 못하구

그 많은 지킴이님덜 벽에 이름도 못 새겨 넣었시유. 

 

여기까지는 다덜 아실티구

얼렁 공연두 하구 별짓 다해야것는디 

모금하느라 지쳐, 공사하느라 지쳐, 먹고 살라니 공연두 다니랴~ 그라구 인자는 죽어두 여러분들 쌈지돈으로 못고치것다 싶어서.

작심을 하구 때를 기다렸슈ㅎㅎㅎ

세상일이 맘처럼만 디는게 아니니께

하늘이 우리가 안쓰러웠던건지, 더 이상 이대루 두면 우금치가 일내것다 싶었는지... 

원도심 문화예술공간 거점 사업으로 1층을 고치게 됐시유. 원하는 만큼은 아니라 섭섭하지만 어쩌것슈

얼렁 고쳐서 뭐래두 해야지 쫌만 기달려유. 

바루 모실티니께.

 

2014년 6월에 건물사구 2015년에는 지킴이를 모집해서 살만큼만 고치고 2016년에 집들이 하구 2017년에는 1층을 고치네유

쉬엄쉬엄 하라고 그라는지 뭐든 한번에는 안되네유 ㅎㅎㅎㅎㅎ


별별마당 1층은~~~~

“사고(思考)치는 예술가들의 별별곳간인 이유”

 

여기는  순전히 여러분들을 위해 쓸거유

예술가를 위해, 공연,발표, 강연, 마당극교실, 워크숍하고 연습실 대관하구 청소년 진로체험, 아마추어 발표회, 대전시민 누구라도 예술을 위해 쓰겠다면 언제든지 환영이유!.

얼렁 덜 연락주슈!. 

원도심의 명소, 마당극의 명소로 만들구 말뀨. 지달려 봐유 우금치는 한다믄 하니께!.  

 

 

마당극패 우금치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방문하셔서

'좋아요' 또는 '팔로잉'을 하시면 우금치의 생생한 소식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대흥동 '별별마당 우금치' 1층 공간이 예술가들과 시민들에게 열려진 공간으로 새 단장을 시작한다.   이미 지어져있고  쓰이고 있는 건물이라 기공식을 하진 않더라도 대흥동에 문화예술의 터전을 새로이 닦는 의미로 '터다짐 소리'를 소개하고 들어볼까 한다. 

 

'터다짐 소리'란 집터나 못터를 다질 때 지경돌을 동아줄로 엮거나, 또는 묵직한 나무둥치에 나무 손잡이를 달고 붙잡아 내리치며 부르던 소리이다. 

무거운 지경돌을 여러 가닥의 동아줄로 묶은 다음, 저녁 무렵에 마을의 장정들이 집 지을 곳에 모여 횃불을 밝혀두고 동아줄 가닥을 나누어 잡고는 노래에 맞추어 일제히 들어올렸다가 ‘쾅!’ 내려뜨리면서 일을 한다. 이것을 지경다지기라 하는데 협동적 노동이며, 재앙을 쫓고 축복하는 의식이 담겨 있다.

 

동아줄을 10~16가닥 정도 맨다면 인원은 10~32명이 동원된다. 마을에 따라서는 지경돌 대신에 나무 뭉치 위쪽으로 손잡이를 만들어 둘 또는 넷이서 땅을 다지는 도구인 망깨로 작업하기도 한다.

지경돌을 일제히 들어올리기 위한 신호로서 터다짐 소리는 지경꾼들로 하여금 각자의 동작을 가지런히 질서 있게 하도록 도움으로써 일의 능률을 올리고 피로를 덜어준다.  

신명이 오르면 장정이 나무둥치에 올라서서 널뛰듯 하늘로 치솟기도 하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한다. 

 

 

 ​ 

우여러차아~     우여러 차아~

이 집터가 영기를 받을적에

계룡산 상산봉에 영기가 비쳤네

천하지 대명당에 이곳에와 떨어졌네

...

우여러차 소리나면 먼저 들었다가

콰쾅쾅 찝시다

계룡사 산상봉에 외로이 선나무

이몸과 같이도 외로이 서있네


 -논산군 노성면 하도리

 

  

 


 

 

 

※<가족마당극> 덕만이 결혼원정기

- 7월 29일(토) 18:00 태안 영목마을

- 8월 11일(금) 10:30 논산 채운리 마을회관

태안에 도착해서 내려보니 눈 앞에 펼쳐진 것은 바다! 더운 여름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공연할 생각에 들떠있었지만 7월의 여름은 바다도 청량감을 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배우들에게 힘이 되주었던 건 정신이 없을 수 있었음에도 집중해서 공연을 봐주시는 관객분들이었습니다. 채운리에서는 열무축제와 함께 우금치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공연 중간에는 전기가 나가 선풍기가 꺼지는 등 헤프닝이 있기도 했지만 선풍기가 없음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늘어나는 관객들을 보면서 즐겁게 공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도착하자마자 먹은 열무비빔밥은 공연이 끝나고 또 먹어도 맛있는 역시 별미 중에 별미!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무수야 달마시자

- 8월 7일(월) 19:45 대전 무수동 유회당 내

우금치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무수동에서 마을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이번에는 마을회관 앞도 아니고 장승을 세우는 마을 입구도 아닌 이번에는 유회당 안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멋진 소나무와 고택이 배경이 되고 풀벌레와 물소리가 저멀리서 은은하게 들려와서 너무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무대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날은 평산 신기용님의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소리꾼 박자희씨의 판소리, 동화 속에서 나온 듯한 퓨전음악그룹 티나의 멋진 연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이번이 끝이 아니라 다음 달 4일에도 펼쳐진다고 하니 오셔서 또다른 재미있는 공연 즐기고 가세요~


무수동에서는 무슨일이?_영상보기

 

 

※<마당극> 별을 먹는 장돌뱅이

- 8월 12일(토) 11:00 예산 의좋은 형제 공원

- 8월 12일(토) 19:00 옥천 햇다래마을영농조합법인

예산에 장이 잘 섰나, 옥천에 장이 잘 섰나. 하루에 한 군데 가는 것도 쉽지 않은데 어찌나 인기가 좋은지 장돌뱅이들이 이제는 하루에 두 군데나 가서 공연을 했습니다. 사실 예산 의좋은 형제공원 공연은 7월에 계획되어있었는데 전 날부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연기했었습니다. 이번엔 공연을 할 수 있었지만 비가 가니 폭염이 왔습니다. 공연 준비를 하는데 핸드폰마다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국가재난문자가 올 정도였습니다. 그 더운 날씨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공연을 끝까지 봐주시는 관객분들 덕분에 땀을 많이 흘렸지만 즐거웠던 공연이였습니다. 

 

★ 마당극패 우금치 공연일정 확인하기

 

 

 

 

♥ 찌는듯한 더위, 짜증나는 습기, 이때쯤이면 모두의 머리위 떠오르는 한 가지“떠나자, 여름휴가!” 7월 30일 부타 8월6일 까지 우금치 여름 휴가가 있었습니다. 

성수기에 휴가를 가본적이 없기에 잔뜩 기대하였으나 차편, 비행기편은 보나마나 매진, 가는 곳곳마다 사람들, 눈 돌리면 천지사방이 사람들, 휴가 끝나고 다시 모여 보니 집에서 선풍기 틀고 TV보던 방콕맨들이 가장 영양가 있었다는 보고입니다.   

 

♥ 7월 18일 상반기 평가 총회에 이어서 8월9일 계획 총회가 있었습니다. 한해의 절반을 마무리하고, 올 후반기와 내년 큰 사업의 밑그림을 그린 시간이었습니다.

 

♥ 바쁜 공연일정에도 8월 1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밝힌 전시회인 <하나의 진실, 평화를 향한 약속>, 24일에는 최승호 감독의 “공범자들”을 단체 관람 하였습니다. 역사에 묻혀서는 안되고 반드시 밝혀져야할 진실들!. 그 진실을 파헤치고 세상에 알린 용감한 의인들을 목도한 소중한 경험입니다.    

 

♥ 우금치 기획실에 젊은 피의 수혈이 있었습니다. 180cm가넘는 큰 기럭지와 말끔한 외모의 윤대철(32살) 신입단원이 주인공입니다. 일시에 우금치의 모든 남성 단원들을 루저로 만들어버린 신입 단원을 보며 드는 생각은 “결국 선산을 지키는건 늙고 못생긴 소나무지, 암!,”​

 

★ 8월 우금치 후원 보고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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