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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 웹진] 월간 우금치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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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닉네임 작성일17-11-03 00:14 조회3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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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용’극장은 별별마당 지킴이로 1억원을 기부하신 이관용 선생님의 뜻을 기리고자 지은 명칭입니다.  

    “문화예술로 세상에 관용을 베풀자!!!”

 

따스한 햇빛을 뒤로하고 서늘한 바람이 부는 10월, 우금치는 하루하루 바쁜 일정속에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금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시는 많은 분들께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두둥! 두둥! 두두둥~! 

 드디어 2층 [마당극장 관용]이 정식 공연장이 되어, 지난 10월 18일에는 <제8회 대전 국제소극장 연극축제> 개막제를 개최했습니다. 내 집에서 축제가 열린다는데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순 없죠~~~~ 우금치 판굿과 사자춤을 시작으로 마임, 퓨전국악, 초청팀 갈라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또한 극장의 첫 공연을 민족극운동협의회(민극협)소속 극단 <걸판>이 10월 21부터 22일까지 “늙은 소년들의 왕국”을 관용극장에서 선보여 더욱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청소를 하고, 암막 커튼을 치고, 덧마루를 쌓아 무대를 만들고, 멋드러진 글씨가 새겨진 배경막이 펼쳐지고, 풍자와 배우들의 열정이 넘치는 걸판 공연까지, 모두모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객석설비가 되어있지 않아 아쉬웠지만 높은 천장에 일반무대가 아닌 원형공간은 별별마당의 장점이지요. 

 아! 그래서 지금 별별마당 우금치 공사는 어찌 진행되었냐구요?

물론 마당극장으로 더더욱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랍니다^^ 그런데 가만 보니 1층은 원도심 문화예술 거점공간사업으로 리모델링이 진행될텐데 낡은 외벽은 어쩌나... 열심히 공연다녀 모은 사천만원을 들여 외벽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대흥동을 지나가시다 보면 현관앞에 놓인 “우금치는 공사중” 글씨가 보이시죠?ㅎㅎ 

우리의 극장은 언제 완성이 될런지... 우금치 지킴이분들, 후원회분들, 도움주셨던 분들 모두 애가타고, 단원들도 열심히 이리뛰고 저리뛰고... 뭐 하나 쉬운 것은 없지만 하나씩 정성을 들이다 보면 언젠가는 문화교류의 장, 대전의 명소,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고, 함께 꾸려나갈 별별마당이 되겠죠?

그날이 올때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계속해서 보내주실거라 굳건히 믿고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우금치 리포터 김미희 단원 이었습니다^^ “앗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

 

 

 

마당극패 우금치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방문하셔서

'좋아요' 또는 '팔로잉'을 하시면 우금치의 생생한 소식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금치 버스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공연을 다니면 노랗게 물든 평야와 알록달록 물들기 시작하는 산들이 펼쳐진다.  수확의 계절. 가을이다. 지금은 이앙기로 모심고 콤바인으로 추수를 하지만 옛 농사에선 모심기와 가을추수가 가장 많은 일손이 필요했고 그 만큼 많은 노동요가 불리었다.

 이번 소개할 소리는 청양 벼터는 소리이다.  한사람씩 볕단을 들고 벼를 털어내기 위해 통나무에 다리를 붙여놓은 개상 또는 뉘어놓은 나무 절구통 등에 볏단을 내리치며 하는 소리이다.   우금치의 농민마당극을 보신 분이라면 장구를 두사람이 가로로 들고 빙글빙글 돌리면 한사람씩 개상질을 하는 장면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면 되시겠다.  그래서  '왔나~' 하고 선소리꾼이 부르면 '왔네~' 하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노래를 부른다.  이 왔나소리(벼터는 소리, 개상질 소리)는 충남 서부지역 및 전북지역에 분포해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소리이다. 

 올 한해 내 삶의 수확은 무엇인지 마음에 한아름 안고 "왔나~" 하면 "왔네~" 하고 대답하며 소리를 따라해 보자.  따라 부르기 쉬운 우리 소리를 당신은 모르는 사이에 흥얼거리게 될 것이다.           

         -이상호   

 

왔나 왔네 아~ 헤  에야 헤

오늘 저녁 여기서 놀고 내일 저녁 

이팔청춘 소년들아  백발보고

우리가 살면 몇백년 사나 살어생전에

사람이 살며는 몇백년 사나  한낯이 살면

건곤에 유하여 남녀를  일년삼백 육십일을  춘하추동

꽃이피고 잎이푸르면 화조월석

헤~아 어허어헤 어어어허헤 어 디여 나하 헤


              - 벼 터는 소리/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 바라터

 

 

 

 


 

 

 

※<마당극> 청아 청아 내딸 청아

- 9월 29일(금) 18:00 영덕 축산항초등학교

- 10월 17일(화) 10:40 공주 추계보건진료소

- 10월 24일(화) 14:00 보은 인우원     

- 10월 26일(목) 10:40 서울 대림중학교  

- 10월 30일(월) 11:00 홍성 농협

‘청아청아 내딸 청아’ 공연이 우금치 매력을 영덕부터 서울에 이르기까지 여기저기 퍼트리고 다녔습니다. 대림중학교에서는 진로체험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분장도 체험해보고 극 중에 나왔던 장면을 연기해보기도 했습니다. 

 

※<계룡군문화축제> 태조 이성계 계룡산 신도행차 시민 퍼레이드

- 10월 12일(목) 15:00 계룡시 금암로 일대

10월초 긴 연휴도 반납하고 동분서주 하면서 소품도 만들고 의상도 빌리고 사람도 모집하고... 300명이 넘는 인원이 움직이는 공연이다보니 준비해야할 일이 한두개가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우금치에서 하면 안되는 일은 없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제는 공연만 하면 되었는데 아침부터 부슬부슬 내리는 비가 퍼레이드 시작 시간이 되어도 그칠 기미가 없었습니다. 결국 계획된 퍼레이드를 다 하지는 못하고 왕기석 선생님의 판소리와 약식 퍼레이드로 마쳤습니다.

 

※<가족마당극> 덕만이 결혼원정기

- 10월 13일(금) 14:00 칠곡교육문예회관

- 10월 18일(수) 10:30 진천 광혜원농협

- 10월 19일(목) 11:00 공주 왕흥 보건진료소

칠곡 공연에서 한복 곱게 차려 입으신 분들께서 객석에 앉아계셔 무대 위 배우들의 행동과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빵빵 터져주는 덕분에 즐겁게 공연을 했습니다. 진천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이 문화유람으로 보러 와서 과연 통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아는 노래가 나오니 활짝 웃으면서 노래를 따라부르며 재밌게 봐주셨습니다.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오늘이/강림도령’

- 10월 20일(금) 10:00 증평 죽리초등학교

 아이,어른 할거 없이 누구나 재밌게 보는 신화이야기를 보기위해 죽리초등학교 전교생과 마을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강림도령에서 형제역할을 해준 학생은 나중에 배우를 해도 될만큼 끼가 있어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고학년들이 정리를 도와줘서 빨리 정리 할수 있었습니다. 밥 먹고 이장님이 마을 구경시켜주셔서 여유롭게 산책도 하고 왔습니다.


※<마당극> 별을 먹는 장돌뱅이

- 10월 21일(토) 16:00 옥천 마티마을

- 10월 28일(토) 16:00 보령 중앙시장

- 10월 29일(일) 10:30 증평 용강3리 외룡마을

마티마을의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가는 산들이 마을을 보듬고 있는 멋진 풍경을 보며 가을을 느끼고 왔습니다. 보령 건맥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건어물과 맥주의 조합. 생소하기도 하지만 전국으로 퍼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된 축제입니다. 용강3리에서는 장돌뱅이 공연뿐만 아니라 목계나루 뱃소리가 함께 했습니다. 정말 마을 한복판에 배가 등장해서 풍성한 공연이 되었습니다.

 

※<신나는 예술여행 콘서트>

- 10월 14일(토) 13:00 홍성 대천마을

- 10월 27일(금) 13:00 보령 쌈지가을축제한마당

- 10월 29일(일) 15:00 괴산 유기농축제 

마을 축제에 신나는 예술여행과 우금치가 더해져 한껏 흥을 돋아드리고 돌아왔습니다. 홍성에서는 우금치가 직접 풍물판굿으로 마을을 쾅쾅 울려드렸고 보령과 괴산에서는 각기 다른 공연들을 초청해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마당극패 우금치 공연일정 보러가기

 

 

 

♥ 드디어 대흥동 별별마당 우금치의 2층 [마당극장 관용]이 정식 공연장으로 등록 되었습니다. 내친김에 10월 18일에는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개막식을, 10월 21,22일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의 “늙은 소년들의 왕국” 개막공연을 했습니다.       

 

♥ 별별마당 우금치에 지금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해 우금치 지킴이들과 보탬이들의 많은 후원으로 리모델링을 하고도 부족했던 부분이 1층이 원도심 “문화예술 거점공간 지원사업”에 뽑힌김에 우금의 자비를 털어 새롭게 바꾸고 있습니다. 건물전면만 도색했던 것을 4면 전체도색으로, 미흡했던 외벽 방수도 마감하고, 1층 세미나와 강습등의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하는 우금치입니다. .

 

♥ 연일 공연일정에 쫒기면서 어렵게 진행하던 대전 크라운해태 마당극 강습이 27일 윤영달 회장 외 200여명의 직원들 앞에서 “크라운 흥부전” 마당극 공연으로 마감하였습니다. 8명의 강습인원으로 어렵게 시작한 강습, 이주행, 김연표 단원의 환한 미소는 얼마나 커다랗고 무겁던 짐을 내려놓은 건지 알 수 있었습니다.

 

 


★ 10월 우금치 후원 확인하기


 

 

ㆍ 본 메일은 사단법인 마당극패 우금치 후원회원과 홈페이지 회원에게 발송되는 뉴스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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